[속보] 도봉구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창4동 거주 20대
서울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도봉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도봉구는 24일 창4동에 거주하는 21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1일 영국에서 귀국한 이후 자택에서 자율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던 중 23일 도봉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 씨가 영국 체류 중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자택에서 곧 국가지정 격리병상 또는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도봉구는 "A 씨와 함께 사는 가족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자택을 비롯한 주변 지역 방역 등을 신속히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