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회장 장인화)는 29일 오후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체육회 관계자와 관계단체 등이 모금한 ‘코로나19’ 성금 821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은 장인화(가운데) 부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변성완(왼쪽) 부산시장 권한대행, 기부처단체장인 신정택 부산사회복지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이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육체적으로 위축되어 있다”면서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 준 모든 기부자 및 기부단체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중한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피해 주민들에게 값지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부산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된다.

김진성 기자 paperk@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