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 입학식에서 정용각 총장직무대행과 동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외국어대학교 제공.

부산외국어대학교는 ‘2020학년도 제21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21기로 입학한 신입생 60여명과 정용각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백종헌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 허정재 AMP 총동문회 회장, 윤현철 및 정일수 총동문회 고문, 이을숙 수석부회장, 문헌철 상임부회장, 김민자 제20기 동기회 회장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견례 및 만찬, 학교 홍보동영상 상영, 연혁보고, ‘덕분에 챌린지’, 원생소개, 대학원장 식사, 총장 격려사, 외빈(미래통합당 당선인 백종헌) 축사, BUFS 스톨 및 21기 기념 배지 증정, 축하 꽃다발 전달, 교육과정 소개, 입학 기념 특별강연(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제21기 최고국제경영자과정에는 강낙관(㈜참조은이엔지 대표이사), 강문성(BNK부산은행 상무), 김창균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회장(한국필아판매 대표), 신상민(슈팅스타 대표), 이재웅((주)진선명 대표이사), 최진호(한국종합건설 대표), 표창술((주)신우시스템 대표이사), 한영석((주)서한공업 부사장) 등 기관 및 기업체의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여한다.

부산외대 정우성 산업·경영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외대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환영한다”며 “올 한해 원우여러분들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의미 있는 시간들로 채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정용각 총장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앞으로 1년 동안 부산외대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에서 원생여러분들의 끊임없는 탐구와 네트워킹을 통하여 보다 견고한 디딤돌을 다지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 산업·경영대학원은 1999년부터 1년 과정의 특별 공개강좌인 최고국제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역의 정치·경제의 주요 인사들을 배출해 왔으며 지난해 20기까지 1,212명이 수료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