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월 주말 버스킹·그림·프리마켓 운영
오는 22일까지 참가자 모집

재 개장하는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 운영 모습. 하동군 제공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이 운영 재개된다.

이에 하동군은 최참판댁 문화예술의 나래의 장에 참가할 희망자를 다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은 오는 30일 개장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열린다.

문화예술 나래의 장은 개인과단체, 하동군 내·외를 묻지 않고 신청 희망자를 대상으로 버스킹과 그림, 프리마켓 등 3개 분야에 걸쳐 운영된다.참가 희망자 모집은 20팀 내외로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하동군은 지역 내에만 한정됐던 참가자를 외부로 까지 확대,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판매물품, 공연, 그림 등과 더불어 주말 상설공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악양 최참판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신청은 하동군청 홈페이지(hadong.go.kr)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판매품목· 영상 등을 이메일(dohi702@korea.kr), 혹은 군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관람자뿐만 아니라 참가자에게도 즐거운 추억이 될 최참판댁 문화예술 나래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