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i 홈페이지 캡처

고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치르는 첫 전국 연합학력평가(학평)가 21일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등교가 중지된 인천지역 일부 고교를 제외하고 치러진 첫 모의고사로 전국단위 성적 파악이 가능해 학생들에게는 의미가 있다.

모의고사가 끝나면 오후 6시부터 EBSi를 비롯해 메가스터디, 이투스, 유웨이 등에서 답지와 함께 해설지 등을 제공한다.

예상등급컷은 EBSi의 경우 이날 오후 7시 30분에 공개하고, 해설강의는 오후 5시 30분 오픈할 예정이다.

종로학원, 메가스터디, 진학사, 이투스, 유웨이, 대성마이맥 등도 예상등급컷을 제공한다.

성적표는 6월 5일부터 제공되며,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된다.

한편,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은 이달 말과 6월 초에 각 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치르고, 6월 18일에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7~8월에는 기말고사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