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고 후 택시 버리고 도주하던 50대 경찰에 잡혀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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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 제공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잡혔다.

부산 경찰은 음주 후 차량을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50대 택시기사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57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남구 광안대교 하판에서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상태(0.08% 이상)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택시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수영구 남천동 인근에 택시를 버리고 30m 정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김성현 기자 kk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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