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종합복지관 ‘여름 희망키트’ 전달
부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주근)은 3일 코로나19로 신체 면역력이 약해진 동구 내 취약계층이 무더워진 날씨에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 희망키트’ 80세트를 제작해 80세대에 전달했다.
여름 희망키트는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희망재단의 후원금 830만 원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키트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내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여름이불, 김치, 제철과일, 삼계탕, 천연꿀, 반찬류 등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양주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