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이하늬, 7년 만에 결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종합)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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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7년간의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7년간의 연인 관계를 청산했다.

11일 윤계상과 이하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가까워져 이듬해인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공개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사랑받았다.

이들의 결별설은 지난해 9월 이하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한차례 불거졌다.

당시 이하늬는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라는 글과 함께 "모든 건 변하니까"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러면서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너도, 나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글이 결별설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일자 이하늬는 부인했다.

한편, god 멤버이자 배우인 윤계상은 드라마 ‘굿와이프’, 영화 ‘소수의견’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하늬는 드라마 ‘열혈사제’와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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