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임신…"신접살림은 프랑스에서"
배우 류승범(41)이 교제 중인 외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11일 류승범의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류승범이 현제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여자친구는 프랑스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으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승범의 여자친구는 10살 연하의 슬로바키아인이다. 현재 류승범과 프랑스에 머물고 있다. 현재는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 중인데, 감성이 풍부한 예술가로서 배우 류승범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고.
임상수 감독의 '나의 절친 악당들'(2015)을 선보인 이후 주로 해외에서 거주한 류승범은 지난해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지난달에는 배우 황정민, 박정민이 소속된 샘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류승범은 형 류승완 감독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2000)로 데뷔했다. 이후 '부당거래', '신세계', '베를린', '그물' 등 작품으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활약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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