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식당 울산점, “추억의 소금구이 맛을 그대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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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심을 슬라이스, ‘한우 대패 등심’
6월 12일부터 대도식당 울산점에서 한정 판매


㈜키친보리에의 등심 전문 브랜드 ‘대도식당’이 12일 ‘추억의 맛’을 콘셉으로 ‘한우 대패 등심’ 메뉴를 출시했다.

이날 출시한 신메뉴는 한우 등심을 얇게 슬라이스해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씹는 식감을 극대화한 식단이다. 부드럽고 쫄깃한 등심의 맛에 고소함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금 기름장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차원이 다른 소고기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최상의 맛을 자랑하지만 가격은 120g에 1만9000원에 불과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대도식당의 운영 방침에 따른 기획 상품이다.

이에대해 대도식당 관계자는 “반세기 이상 굳건하게 버텨온 대도식당의 밑바탕에는 맛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품질에 대한 고집이 있었다”라고 밝히면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한우 대패 등심’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높은 품질의 음식을 맛보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도식당은 1964년 서울 성동구 마장동 도축장 부근 왕십리에서 시작한 한우 등심 전문 식당이다. 한우 알등심, 살치살, 새우살, 멍에살 등 대표 메뉴에 덧붙여 마지막 코스로 나오는 깍두기 볶음밥이 별미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왕십리 본점이 전통 궁중 요리 비법을 이어받은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유명해진 ‘맛집’이다.

현재 서울 왕십리 본점을 비롯해 강남대로점, 마포대로점, 부산 해운대점, 울산점 총 5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한우 대패 등심은 대도식당 울산점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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