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세일대축제에 참가할 빅세일 업소를 찾습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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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동래세일대축제에 참가할 빅세일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지난 3월부터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하여 동소동락(동래에서 소비하고 동래에서 즐긴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래읍성 역사축제 시 운영하던 동래세일대축제를 확대해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래구지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식품접객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관내 전 업소를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에 △참여업소 스티커 및 현수막 부착 △리플릿 및 동래고을지 제작 시 참여업소 명단 게재 △종량제 봉투 20리터 지급 등 참여업소 지원에 나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티투어 역사테마코스와 연계해 시티투어버스 내 ‘동래구는 세일 중’홍보 포스터,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고, 관광가이드를 통한 안내홍보를 하는 등 동래세일대축제 세일즈 관광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2020 동래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상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경우 입장료 할인 등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관광마케팅을 체결한 바 있다.

김우룡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상권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빅세일 행사를 계기로 참여업소에는 매출 증대를, 방문객에게는 먹고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상권 부활을 위해 함께 힘을 더하자”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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