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디자인산업 발전 위해 전문인재 양성

도덕희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왼쪽)과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 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경태)과 해양디자인 플랫폼 활성화와 해양디자인산업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6일 오전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해양디자인산업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구성원의 상호교류 및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수기회를 확대하는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해양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발굴할 수 있어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디자인은 제품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앞으로 레저선박과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해양분야에서 디자인 감성코드를 찾아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