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의화학연구원, 생태독성관리 기술지원 용역 공모 선정
(주)동남의화학연구원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진행한 ‘2020 폐수배출시설 생태독성관리 기술지원 용역 공모’에 선정됐다.
동남의화학연구원는 28일 “2021년 1월부터 폐수배출시설 전업종으로 확대 시행되는 생태독성관리에 대한 사전실태조사와 기술지원을 동남의화학연구원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생태독성관리제도는 그동안 수질 오염에 대해서는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중금속 항목 등에만 집중했지만 최근 유해화학물질의 종류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미지의 독성물질에 대한 개별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시행되는 제도다. 동남의화학연구원은 수질상태에 따라 서식하는 하루살이·다슬기 등 대형 저서생물, 식물성 플랑크톤, 갈대·줄 등 대형 수생식물, 부착조류, 어류 등 생물 지표종 등을 이용한 종합적인 물환경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장병진 기자 joyful@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