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학생맞춤형 소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부자되는 습관배우기 등 학생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의 자아성장, 학생성공 핵심역량 강화, 대학생활만족도 향상 도모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자되는 습관배우기’를 주제로 소규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학생에게 금융지식과 자산관리 등 기본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건전한 자산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소통, 학습, 나눔 등 사회에 진출했을 때 필요한 여러 역량을 키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학생상담센터는 6월부터 현재까지 33명의 학생을 5개 반으로 나눠 반별로 2주간 총 2회에 걸쳐 도서관 스터디룸, 학생상담센터 상담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학생상담센터 소속 전문상담원이 강사로 참여해 부자되는 습관 형성은 물론 대인관계 능력과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담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대면 프로그램이 줄어 아쉬웠는데 대학이 흥미로운 주제로 안전하게 소규모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았다”라며 “학생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과 타 학생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보다 실제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생상담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생활에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함은 물론 학생들의 소통역량 강화에도 기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방학 및 2학기에도 다양한 학생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자아성장과 학생성공에 필요한 핵심역량 강화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