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면역,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에서 전년 세일 대비 '건강식품' 매출이 65% 신장하며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마켓컬리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영양제, 즙 등 건강식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했다고 지난 6일 밝힌 바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요즘, 충분한 영양소 공급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필수적이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양소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쉽게 합성이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으로 상당수의 현대인들이 비타민D 부족 증상을 겪고 있다.

에이토솔루션의 '비타민D 젤리 스틱'(사진)은 오렌지 맛 젤리 형식의 비타민D 영양제로, 하루 한 포 섭취 시 식약처 하루 권장량의 250%(1000IU)를 채워준다. 비타민D 중에서도 활성이 높고 흡수가 빠른 비타민D3 형태를 주원료로 한 점이 특징이다.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영양성분인 아연을 기능성 원료로, 칼슘과 자일리톨 등을 부원료로 함유해 면역력 증진과 뼈 건강에 더욱 도움을 준다. 스틱포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며, 여름철에는 얼려먹는 등 간식처럼 즐길 수 있다.

오메가3는 착한 지방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 오메가3는 주로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에 함유돼 있지만 식품 섭취가 어려울 경우엔 건강기능식품으로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종근당건강의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는 종근당건강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으로 체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다. 장용성 캡슐로 제조돼 섭취 후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 오메가3 특유의 어취를 최소화했다. 또 자사 제품 대비 캡슐 사이즈는 42% 작아져 목 넘김이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 오메가3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홍삼'. 홍삼은 면역력 증진 이외에도 피로감 개선,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체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에 챙겨먹는 것이 좋다.

KGC인삼공사의 '굿베이스 홍삼담은 아로니아'는 정관장의 노하우를 담아 깐깐하게 관리한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전세계 아로니아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아로니아 주산지 폴란드에서 재배된 청정 아로니아를 사용했다. 정관장의 품질 관리와 제조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했으며, 290여 가지 안전성 검사를 거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