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과 환자 위한 '장수사진관' 운영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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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사공필용)는 지난 17일 치매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경찰사진동호회(회장 김상덕)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촬영한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담아 전달된다.

이날 참가한 치매환자 가족은 “환하게 웃는 장수사진을 간직하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라며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준비했다”며 “재능기부를 해주신 부산경찰사진동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는 정상군, 경도인지장애군,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담 및 문의는 연제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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