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어촌마을 간 자매결연 추진
자매결연체결지원사업통해 동삼마을-임포마을간 자매결연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의 부산어촌 전담지원 조직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부산 영도구 동삼마을과 여수 임포마을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동삼·임포 마을주민, 부산·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을 주제로 어촌계 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 동삼마을은 지난해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반면, 여수 임포마을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에 동삼마을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역할과 준비사항을 상세히 공유해 주었다. 여수 임포마을은 이를 토대로 사업계획을 보완하여 다시 한번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계 교류 활성화 및 어촌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자매결연 체결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