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부서진 우산 함부로 버리지 말자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여름 장마철을 맞아 비를 피하려고 우산을 많이 사용한다.

우산은 비가 내릴 적에는 요긴하게 쓰이지만, 비가 그치거나 햇볕이 나면 애물단지 취급을 받는다.

또 우산은 강한 비바람이 휘몰아치면 부서져 버리는 일이 잦다. 그래서 비 내린 뒤 길거리를 걷다 보면 버려진 우산이 쉽게 눈에 띈다. 부서져서 길거리에 나뒹구는 우산은 미관을 해치고, 튀어나온 뾰족한 우산살은 보행인을 다치게 하는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도 있다. 따라서 부서진 우산을 함부로 버리지 말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 쓰레기종량제 규정에 맞춰 제대로 분리해 버려야 할 것이다.

이옥출·부산 사하구 하신중앙로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