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가맹점주 아이디어 '몽땅쉐이크' 3종 출시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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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브랜드 빽다방이 가맹점주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메뉴 '몽땅쉐이크' 3종을 출시(사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몽땅쉐이크는 빽다방 점주 커뮤니티 내 아이디어 게시판을 통해 제안받은 메뉴로, 본사 개발팀에서 여러 테스트와 보완을 거쳐 정식 출시했다. 대용량 사이즈(24oz컵)로 선보인 이번 신메뉴는 취향에 따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따로 먹을 수도 있고, 메뉴 하단의 간얼음과 음료를 아이스크림과 섞어 쉐이크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먼저 '몽땅쉐이크라떼'는 고소한 라떼 위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올리고 에스프레소 샷을 토핑한 메뉴다. 시원달콤한 아이스크림과 향긋한 커피의 조화가 일품이며, 식후 디저트로 커피와 아이스크림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들에게 제격이다.

신선한 우유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얹고 모카와 바닐라 커피소스를 토핑해 색다른 맛을 강조한 메뉴들도 선보였다. '몽땅쉐이크모카'는 모카 특유의 달큰한 커피맛이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뤄 묘한 중독성을 자아내며, '몽땅쉐이크바닐라'는 은은하게 퍼지는 바닐라 향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한층 높여준다.

몽땅쉐이크 3종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몽땅쉐이크라떼가 3500원이며 몽땅쉐이크모카와 몽땅쉐이크바닐라가 4000원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한 점주님의 좋은 제안으로 개발하게 된 것으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활용해 지금 같은 무더운 여름 시즌에 즐기기 제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수렴해 빽다방만의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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