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1동, ‘아름다움이 싹트는 화원’ 사업 추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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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들 마음의 힐링 파트너

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강수근)·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옥)·행복나눔복지회(회장 고문길)는 지난달 31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7명을 모시고, 국화·다육이 등의 식물을 심는 ‘아름다움이 싹트는 화원’사업을 추진하였다.

‘아름다움이 싹트는 화원’사업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버려진 화분을 재활용하여 꽃을 옮겨심는 등 꽃을 가꾸는 사업으로 외로움을 이겨내고 행복과 즐거움을 찾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유영옥 위원장은 “이번에 시행한 아름다움이 싹트는 화원은 집에서 홀로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 마음을 풍요롭게 해드리고자 마련한 사업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일상을 건강하게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총괄 지도를 맡은 고문길 회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에서 무료하게 계신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인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근 동장은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서 늦게 추진하게 된 것에 다소 미안함이 느껴졌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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