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태풍 ‘하이선’ 비상대응 돌입…강풍 피해 최소화 나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SR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6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태명 대표 주재로 점검회의를 하는 모습. SR 제공 SR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6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권태명 대표 주재로 점검회의를 하는 모습. SR 제공

고속열차 SRT 운영사 SR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6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 ‘하이선’은 당초 예상 경로보다 약간 동쪽으로 치우쳤으나 그래도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대응대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9호 태풍 ‘마이삭’보다 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가운데, 역별 저지대 침수와 토사유실 우려 등 주의할 곳과 보유하고 있는 수방자재 및 장비 현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천막 등 코로나19 임시보호소가 훼손되지 않도록 결박하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종 설비를 단단히 묶었다.

권태명 SR 대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SR은 전사적 비상대응역량을 기울여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