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생 공군기술부사관·항공군무원 대거 합격 화제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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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생 7명이 공군 기술부사관과 항공 군무원으로 대거 합격했다. 부산일보 DB 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생 7명이 공군 기술부사관과 항공 군무원으로 대거 합격했다. 부산일보 DB

경남도립거창대학 졸업생 7명이 공군 기술부사관과 항공 군무원으로 대거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거창대학에 따르면 윤영관, 홍창동, 윤창빈, 주재기, 이종록 등 5명의 졸업생이 공군 기술부사관에 최종합격했다. 또 임재근, 전명재 등 2명의 졸업생이 항공 군무원에 합격했다.

최근 항공 산업의 발전으로 공군 기술부사관과 항공 군무원이 미래 유망직종으로 선정된 직업군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는 안정적이고 장기복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많은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직업이라고 학교 측의 설명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의 항공 정비계열은 지역 항공 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항공산업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남 주력산업인 항공산업의 우수한 항공 정비 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등 항공정비사 양성의 대표 전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는 “공군 기술부사관, 항공 군무원 시험에 대비한 최신 출제 유형 분석과 출제 영역별 기출문제 풀이 등을 학과 자체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며 “공군부사관, 장교 출신의 교수진이 1:1 맞춤식 진로지도를 실시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류영신 기자 ysryu@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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