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동탄자동차검사소 신설 10월부터 검사 시작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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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한국민속식물원 인근에 동탄자동차검사소를 신설해 자동차검사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동탄검사소는 최근 5년간 인구와 자동차 등록대수가 급증하고 있는 화성시와 인근에 위치한 오산·안성·평택 지역의 자동차 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해 마련됐다.

동탄자동차검사소는 화성시 동탄기흥로 642-4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612㎡, 건축면적 1619㎡ 규모로, 검사시설이 있는 검차장과 접수실, 회의실 등을 포함한 2층 콘크리트 건물로 건축됐다. 앞으로 △소형 및 대형자동차의 정기·종합검사 등 모든 자동차 검사 업무를 시행하고 △주행거리계 고장 확인서 발급 △등록번호판 규격 변경 △운전적성정밀검사 판정표 재발급 등의 업무를 지원한다.

또 스마트 무인 안내 장치와 검사과정을 한눈에 지켜 볼 수 있는 관람석·고객대기실도 갖췄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동탄자동차검사소 개소로 화성시 및 인근 지역 주민의 자동차검사 불편이 해소됐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문화교실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수시로 열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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