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2020 청년 해외 취업 세미나’ 개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지난 24일 해외취업 시장의 현안 분석과 전망 예측, 진출 기회 모색을 위해 ‘2020 청년 해외 취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관계자, 부산외대 교수 및 학생 대표 그리고 미국, 일본, 멕시코 및 동남아시아 5개 국가에 체류 중인 해외 현지 경제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회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300여명의 재학생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참관했다.

이날 세미나는 부산외대 총장의 환영사와 부산광역시 청년일자리 단장(김소영)의 인사를 시작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이연복) 및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전문역(허문구)의 기조 발표(해외취업 추진현황 및 코로나 대응방안)에 이어서 총 8개 국가의 현지 채용 상황과 전망에 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해외 현지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해외 각 국가별로 산업 전반에 걸친 이코노미 쇼크가 있었지만 한국 기업 분포도가 높은 생산제조업을 중심으로 꾸준한 회복 추세가 가시화 되고 있어 국내 청년의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부산외국어대학교 김홍구 총장은 “부산외대는 2014년부터 6년 연속으로 해외취업률 및 해외취업자 수 1위를 달성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의 해외취업 역량 개발을 위해 K-Move 해외연수사업, B-Move 프로그램, 해외인턴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해외진출에 적절한 학과목 발굴, 융복합 학문 확대, 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청년들이 해외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