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에서 슈팅하는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경기로 맞붙는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올드 트래포드 구장에서 2020-21시즌 EPL 4라운드 경기로 토트넘과 만난다.

올 시즌 맨유는 정규리그에서 1승 1패를, 토트넘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뉴캐슬과 EPL 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고, 이후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은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로 손흥민은 첼시와 리그컵 16강 등 최근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브닝스탠다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부상 상태는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아 맨유전에 선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특히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이날 "손흥민이 토트넘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손흥민이 선수단 버스에서 내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일 마카비 하이바와의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조금 더 기다려보자.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는 5일 오전 0시 30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등에서 생중계한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