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 진행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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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사업단(단장 배양수)은 대전・충남・부산교육청(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과 연계하여 ‘특수외국어 배워보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특수외국어 배워보기’는 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특수외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 지원 언어 8개 언어 중 7개 언어(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크메르어, 아랍어, 힌디어, 터키어 등)의 초급 강좌를 초・중고・학부모 급별로 개설하여 800명 이상의 대전・충남권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배양수 특수외국어사업단장은 “시・도 교육청 연계 사업은 특수외국어 저변 확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많은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외국어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는 특수외국어교육진흥사업은 특수외국어 교육 기반을 조성하여 특수외국어를 배우려는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특수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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