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어촌계와 함께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조성
바다녹화운동본부 오도1리 어촌계와 자매결연
(사)바다녹화운동본부(SOOP, 이사장 신현석)는 28일 오전 우리나라 황폐지 복구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된 경북 포항북구 흥해의 사방기념공원이 소재한 오도1리 어촌계(계장 최점건)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성공한 산림녹화처럼 바다녹화운동 확산에 함께하기로 하였다.
바다녹화운동본부는 범국민적 바다녹화운동 전개를 통해 바다숲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자연 친화적 국민가치 창출로 연안생태계를 건강하게 가꾸어 바다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2015년 설립되었다.
최점건 오도1리 어촌계장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한편 바다생턔계 복원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어업인과 함께 바다숲, 바다목장의 사후관리 및 어촌계 자율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다녹화운동본부 신성균 사무국장은 1사1촌을 맺은 오도1리 어촌계와 앞으로 해양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어업인 참여 수산자원관리 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과 지속가능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