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제대로 잡자" 씨엔컴퍼니가 알려주는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법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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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주춤했던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 자릿수에 머물렀던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10배가량 치솟는 등, 올겨울은 작년보다 대기 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생활화됐으나, 가정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힘들 뿐만 아니라 황사와 미세먼지로 환기를 시킬 수 없어 실내 공기의 질 또한 떨어지고 있다.

높아지는 미세먼지 수치에 공기청정기의 구매율이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집에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청정기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에 부산 가전제품 제조, 유통 기업인 씨엔컴퍼니 박창준 대표는 올바른 공기청정기 사용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첫 번째, 공기청정기 흡입 방향을 전자제품 향해 두기. 전류가 흐르는 전자제품 위주로 미세먼지가 모이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면 흡입구를 전자제품을 향하게 두면 좋다.

두 번째, 요리 시에는 공기 청정기 전원 끄기. 먼지가 단시간에 필터로 흡수되어 공기청정기 수명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청소나 요리 시에는 전원을 꺼두는 게 좋다.

세 번째, 공기청정기와 써큘레이터 함께 쓰기. 써큘레이터와 같은 보조 송풍기를 이용하면 더 짧은 시간에 오염물질이 저감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네 번째, 하루 30분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 시켜주기. 공기청정기가 미세먼지를 제거해 주지만 실내에 쌓이는 이산화탄소는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하루 30분 정도 환기 후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한편, 씨엔컴퍼니는 SK매직 공기청정기 및 쿠잉 미니 공기청정기를 판매하고 있다. 씨엔컴퍼니, 씨엔마켓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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