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대면 치매 교육 장비 기증받아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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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28일 치매극복 선도단체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박영미)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치매프로그램용 교육 장비(600만 원 상당)를 기증받았다.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사공필용)는 이번 비대면 수업용 장비(갤럭시탭 12대, 스마트워치 9개)를 기증받아 치매 어르신과 환자 가족들이 가정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화상수업이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향후 치매환자의 인지능력 강화, 우울감 해소,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지난 9월 1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의 중단과 재개로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최초로 비대면 화상수업을 실시, 가정에서 인지강화 학습,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치매극복 선도단체이면서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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