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세일 페스타서 차 싸게 사세요!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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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개막한 1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열린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할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고 1천633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개막한 1일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열린 '힘내요! 대한민국 코리아 패션마켓'을 찾은 시민들이 할인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지원하고 1천633개 업체가 참여해 오는 15일까지 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연합뉴스

완성차 업계가 국내 최대 쇼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가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벌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으로 쏘나타와 더 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 차량(RV) 8개 차종 1만 3000대를 대상으로 수량 소진 때까지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완성차 업계, 최대 10% 할인

일부 차종, 저금리 할부 혜택


차종별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HEV) 10%, 쏘나타 3∼5%, 더 뉴 그랜저 2%, 투싼 8%, 더 뉴 산타페(디젤) 2∼3%, 코나EV 5∼8%, 넥쏘 100만 원 등을 할인해 준다. 일부 차종은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기아차도 총 8개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정상가 대비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2∼4%, K3 3∼5%, K5(HEV 포함) 3∼5%, K7(HEV 포함) 5∼7%, 니로 HEV 5∼7%, 스토닉 7∼10%, 스포티지 7%, 모하비 2∼3% 등이다. 일부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최저 1.0%, 최장 60개월의 저금리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계획에 동참하고자 200대(쏘울 EV 50대, 니로 EV 150대) 한정으로 전기차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쉐보레는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고객에게 1500대 한정으로 차량 가격의 최대 10%를 지원한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참여해 각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타이어 업계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20∼40%의 타이어 할인 행사를 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대 30% 타이어 할인과 무료 픽업·딜리버리 서비스,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20% 할인 등을 실시한다. 넥센타이어는 최대 4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비대면 방문 무상 교체(수도권 한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훈 기자 lionking@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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