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로교육지원센터, '2020 창원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 개최
창원관내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7개교
‘수소차가 자율주행하는 창원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 참가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10월 31일, 11월 1일 양일간 2020 창원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특화 프로그램인 진로창업체험 교육 통해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서 각 6명씩 선발해 진행되었다.
창원그린스마트시티 만들기는 4차산업혁명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사회를 상상하여 그려보고 교구를 이용해 형상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대회에서 각 팀들은 3D로 직접 설계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수소차 및 코딩 모듈 등을 조립하여 시티를 제작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열을 가렸다.
이길수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수소차 키트를 이용하여 창원그린스마트시티를 만들어봄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4차산업과 환경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관련 진로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나재용 창원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진로창업체험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진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창원시에서도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학생들의 창의력을 개발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