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3동, 민·관 복지기관 힘모아 저장강박세대 주거환경개선 실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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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3동과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영도구자원봉사센터 3개 기관은 지난 10월 29일 저장강박의심 세대로 추정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방문하여 쓰레기수거, 집안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하였다.

대상세대는 평소 정신장애로 입·퇴원 치료를 반복하던 중 최근 퇴원하여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저장강박 증세 및 쓰레기 방치로 위생문제까지 위협을 받고 있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번 민·관협력으로 대상세대의 시급한 문제였던 주거환경 개선을 해결하였으며 추후 지속적인 방문 등 복지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근화 동삼3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는 주민이 발견되면 민·관 복지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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