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경영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안전리스크(Risk) 관리시스템 도입 등 우수

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이 한국인증원으로부터 지난 10월 30일 ‘ISO 450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으로, 특히 최고 경영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재해의 발생 가능성을 예방 ‧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여부 등을 엄격히 평가한다.

공단은 배 이사장 취임 직후부터 안전경영을 최우선의 경영가치로 정해 안전 사업장 조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발표이후 △ 안전보건경영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 안전콘트롤 타워 역할의 안전전담부서 신설 △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전리스크(Risk) 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해왔다.

공단은 이번 인증심사를 통해 본부 및 12개 사업장의 전반적인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재정비했으며, 인증 이후에도 전 직원 위험성평가 시행, 정기적인 안전관리 모니터링 등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업장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관련정책 발굴로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