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국제 대학생창작자동차경진대회 은상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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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공학과 S.E.C_EV팀(팀장 김영훈) 쾌거


동명대학교(총장 정홍섭) 자동차공학과(학과장 손일문) ‘Team_S.E.C_EV’팀이 최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한 ‘2020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전기자동차 경주부문에서 은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이 팀은 가속성능, 짐카나 및 주행성능 부문에서 제작 차량의 견고성과 주행성 및 내구성 등을 평가한 결과, 가속성능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내구력 테스트에서 40km를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하는 등 자작 전기자동차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Team_S.E.C_EV’ 팀장 김영훈(25, 자동차공학과 4년)군은 “팀워크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났다고 본다.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고, 내년에는 꼭 대상을 차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박동우), LINC+사업(단장 신동석)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기주) 등 대학 내 각종 국고사업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원과 자동차공학과의 체계적인 교육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공학과는 올해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어 약 2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 및 실습에 필요한 실습실 및 최신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과 교수들은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만의 ‘인생 LEVEL UP!’전략과 ‘학년별 목표’제시 및 ‘최선의 교육시설!’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학생들이 설계/제작/정비 기술을 스스로 학습하고 레벨업에 필요한 자격을 취득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전기차/수소차/자율주행차) 시대에 걸맞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기자동차 부문에 국내외 31개 대학, 41개팀이 참가하여 28일부터 이틀동안 대학생들의 자작자동차 제작 기술을 겨루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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