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브랜드 '로아앤제인', '디즈니' 협업 상품 선보여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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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이디가 전개 중인 키즈 디자이너 브랜드 '로아앤제인'이 디즈니와 다시 만났다.

로아앤제인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컬래베레이션(협업) 제품(사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네이버 라이브방송을 통해 먼저 공개된 디즈니 컬래버 상품은 방송 1시간 동안 2만여 명이 접속했으며 1억 60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8년 처음 출시돼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미키 마우스' 털부츠는 이번 방송에서도 방송 중 일부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화제가 됐다.

이번에 출시된 협업 제품은 '미키 마우스' 털부츠 외에도 미키 마우스 티셔츠, 원피스, 레깅스 등이다. '토이 스토리 4'에 등장한 '포키' 캐릭터를 활용한 플리스 점퍼와 조끼, 티셔츠 등의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송현지 로아앤제인 대표는 "유치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기획했다"며 "미키 마우스나 포키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을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협업 제품은 전국 24개 백화점, 아울렛의 로아앤제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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