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사하구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 대회 개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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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11월 10일 오후 제2청사에서 '사하구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가졌다.

청소년이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9월 말부터 1개월 동안 사하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복지, 진로, 문화(놀이)영역의 정책제안을 공모한 후 예선에서 6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 대회를 가졌다.

경연 대회에서는 청소년 1인 1특기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제안한 김희성(사하구 꿈드림센터)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증 활용방안 제시(동서대 천세민), 우리 소리 국악 배울 장소 조성 제안(다대초 김수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을숙도 체육공원 청소년의 날 지정(건국중 서영진), 학생 개인물병 이용 시 카페와 협약을 통한 할인(부경고 배연경), 학교밖청소년 교통비 지원(사하구 꿈드림센터 곽명재) 등 의미 있는 청소년 정책이 나왔다.

이날 나온 제안 내용은 관련 부서 및 기관에 전달해 정책 반영 여부를 고려할 예정이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 제안 행사를 통해 자긍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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