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는 지난 15일 부산 성지곡 수원지에서 초록우산, 365 건강이 올집 프로젝트 참가자 및 스마트W 입주민들과 함께 소외계층 기부에 동참하는 등산을 실시했다.

'내가 오르는 만큼, 아이들의 꿈도 커진다'는 모토로 시행된 이번 기부 등산은 참가자들의 등산 거리와 걸음 수 등에 따라 기부금이 측정되는 신개념 행사다.

참가자들은 행사 취지에 맞게 전원 정상 완주를 목표로, 개인마다 완주 스탬프 미션을 부여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부 등산을 통해 총 등반 거리 560km, 소모 열량 35,840Kcal, 등반 걸음수 960,000보를 달성했다.

달성 지표에 따라 기부 등산 참가자들은 8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경성리츠 후원금 600만 원,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의 후원금 300만 원까지 더해져 총 1,700만 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의 주거환경개선에 기부를 하는 마음 따뜻한 행사가 진행되며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