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AEO 활용사례 나눔대회 대상…조선업계 최초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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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 증서 수여식.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 현재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총 844개로 이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16곳에 불과하다. 부산일보 DB 지난 7월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AEO 공인 증서 수여식.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AEO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받았다. 현재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총 844개로 이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16곳에 불과하다. 부산일보 DB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관세청 주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AEO. Authorized Economic Operator)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AEO 인증은 관세청이 수출입 기업들의 법규 준수, 내부통제 시스템, 안전관리 기준 등 적정성 여부를 심사해 공인하고 신속통관, 검사축소, 우선 검사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AEO 활용사례 나눔 대회는 2011년부터 AEO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시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가 10회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온라인 투표와 행사 당일 비대면 영상 평가로 진행됐다. 온라인 투표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제작된 AEO 활용사례를 일반 국민이 보고 직접 우수작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46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기업상담전문관(AM. Account Manager)과 협력을 통해 해외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 내용을 담은 ‘K-방산 AEO로 거침없는 항해’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월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 취득에 성공했다. 현재 관세청으로부터 AEO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총 844개로 이 중 AAA 등급을 받은 기업은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16곳뿐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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