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예술창작공간 담은 ‘미로말뚝이 & 안녕! 서동’ 전시 열린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정문화재단은 오는 4일 서동예술창작공간 야외공간에서 올해 마지막 전시인 ‘미로말뚝이 & 안녕! 서동’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서동 지역의 다양한 삶과 사람들’로, 주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미로말뚝이, 서양화1 : 미로에 빠진 나’ 수강생들의 작품과 서동 주민들의 삶의 흔적이 담긴 ‘안녕! 서동’ 벽화가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4일부터 상시 운영(오전 10시~오후 6시)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휴관될 수 있다.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행사 후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서동예술창작공간에 주민들의 삶과 작품이 새겨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서동예술창작공간이 주민과 지역 문화예술을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들어 풍부하고 다채로운 삶이 되길 바란다”고 이번 전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