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학생,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장려상 수상
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부산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소속 학생 3명(박찬호·태현주·최범창 씨)은 지난달 30일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3등)을 수상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은 약 한달 간 부산 북부소방서 박성찬 교관의 지도를 받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기내에서 승객의 생명을 지키는 ‘하늘 위의 소방관’이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심폐소생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항공서비스학과 김재원 교수는 “부산 북부소방서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으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항공서비스학과는 미래 승무원이 될 학생들의 현장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 유일의 항공 특성화 단과대학을 보유한 신라대는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항공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