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에너지 감축률 37% 달성…‘환경부 장관상’ 수상

KCA 사옥 전경.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은 환경부가 주최한 ‘2020년도(2019년도 실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에서 지난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전체 기관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률 실적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기관이 선정됐다.

KCA는 전기자동차 운영 및 LED보급·엘리베이터 격층 운행 등 전사적 에너지 절약 운동 등을 통해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7%를 절감해 전년대비 감축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KCA 정한근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사용량 절감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해 환경경영에 앞장서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KCA는 올해 8월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환경경영’을 선언하고, 지난달 환경시스템 경영 실천주간을 선포해 임직원 친환경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