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 대학인재유치 플랫폼 출범식 ’진행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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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고영삼, 이하 인평원)은 12월 11일 오후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정보관에서 지역인재유치 공동대응을 위한 「부산 대학인재유치 플랫폼 출범식」을 가졌다.

이미 지난 상반기 6월 인평원과 부산지역 대학 입학처장협의회(4년제 14개교)는 ‘부산 대학인재유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간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그동안 부산의 인구문제 해법과 안정적 대학 인재의 공급과 육성을 위해 사전 간담회를 거쳐 드디어「부산 대학인재유치 플랫폼」이 출범하게 되었다.

플랫폼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고영삼 원장(인평원), 부위원장은 김진우 입학관리처장(경성대)이 맡게 되었다. 플랫폼은 지속가능한 지역 인재유치를 위한 시·대학 간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 세부기능은 ▲ 장·단기 운영위원회 발전에 관한 사항 ▲ 인재유치 및 인재육성 계획 실행에 관한 사항 ▲ 대학 입학자원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사항 ▲ 그 밖에 기타 중요사항 등이다.

고영삼 원장(인평원)은 “부산 인구 340만이 얼마 전 무너졌다. 우리 부산의 대학 구성원이 교직원 포함 20만 명에 이르며, 수도권 다음으로 대학의 인프라가 풍부하다. 대학은 청년인구의 유입이라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특히 올해부터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지역대학의 인재유치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의 인재유치와 육성이 원활하게 돌아가야 한다. 이에 부산지역 대학 입학처와 이번 플랫폼을 구축하고 출범하게 되었으며 바로 12월 말부터 정시모집 대비 대학과 함께 공동의 입시홍보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지금 논의 중이다.” 라고 전했다.

그리고 고영삼 원장은 “지금 플랫폼 운영위원회 구성은 4년제 대학으로 시작하지만 향후에는 전문대학과 유관기관까지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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