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는 대학 진로탐색학점제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 ‘BIG ME 진로 학기제’ 참여 학생이 부산광역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예비 청소년활동 지도자 프로그램 개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BIG ME 진로 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진행할 진로 관련 도전과제 및 목표를 설정하여 진행되는 자기주도 교과목이다. 해당 학생은 평소 본인의 관심 분야인 청소년 지도 관련 정보를 탐색하고 분석하여 활동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을 최종 목표로 진행했다. 교과목 이후, 팀원을 구성하고 프로그램 내용을 보완 및 확장하여 해당 대회에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을 받은 김효겸 학생은 “BIG ME 진로 학기제가 아니었다면 이러한 도전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턱없이 부족했을 것이다.”며 “이정아 교수님의 실용적인 피드백과 지치고 힘들었을 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해준 연구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에 최선을 다하고 꿈을 향해 계속적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진로개발센터장은 “이번 성과로 인하여 ‘BIG ME 진로 학기제’에 참여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본인의 진로 설정에 혼란스러워 할 우리 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 진로탐색학점제가 실효성 있는 사업임을 깨달아 더욱 양질의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상윤 선임기자 nurum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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