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9시 뉴스' 신지혜 기자 진행…이소정 앵커는 어디로?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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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9 캡쳐 KBS 뉴스9 캡쳐

21일부터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KBS 9시 뉴스'가 오르는 등 KBS1에서 방송되는 'KBS 뉴스9'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발생한 'SBS 8 뉴스' 방송사고와 같은 사례가 아니라, 'KBS 뉴스9' 메인 앵커인 이소정 기자를 대신해 신지혜 기자가 출연해 뉴스 진행을 맡은 것이 이유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소정 기자로 메인 앵커가 여성으로 바뀐 이후의 첫 대리 진행이다.


앞서 21일 '뉴스9' 방송에서 신지혜 기자는 "이소정 앵커가 오래 미뤄뒀던 휴가를 가게 됐다"라며 이소정 앵커의 근황을 먼저 전한 뒤 "이번주 진행을 맡은 신지혜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뉴스를 진행했다.


한편, 대리 진행을 맡은 신지혜 기자는 현재 정치부 소속으로 최근에는 국회 관련 소식을 보도해왔다. 그 이전에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방송됐던 토크쇼 예능프로그램인 KBS2 '대화의 희열'에 패널로 출연한 이력도 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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