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12억 원 들여 ‘농업인 지식정보실’ 만든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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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산일보 DB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산일보 DB

경남 의령군은 농업인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지도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인 지식정보실’을 만든다고 1일 밝혔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2층(연면적 268㎡) 규모로 만들어질 농업인 지식정보실은 비대면 영상교육장, 소회의실, 농업전문도서관, 정보검색실 등 각종 교육연구시설과 최신 농업전문 정보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농업인 지식정보실 구축사업에는 12억 원이 투입된다.

의령군은 지난해 3월 공모사업을 신청해 2021년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원과 도비 1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의령군 관계자는 “대면 교육이 어려운 ‘코로나19 시대’에 농업인 지식정보실의 비대면 영상을 통한 신속한 교육과 농업정보 시스템으로 농업인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농업인 지식 함양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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