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표 '막장'…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물관계도·줄거리는?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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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홈페이지 캡처 '결혼작사 이혼작곡' 홈페이지 캡처

23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히트한 피비(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줄거리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3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다섯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담았다.

등장인물로는 30대 부부로 라디오 DJ 부혜령(이가영 분)과 남편인 변호사 판사현(성훈 분), 40대 부부로 신유신(이태곤 분)과 사피영(박주미 분), 50대 부부로 박해륜(전노민 분)과 이시은(전수경 분), 60대 부부로 판사현의 아버지인 판문호(김응수 분)와 소예정(이종남 분), 70대 부부로 신기림(노주현 분)과 김동미(김보연 분)가 출연해 긴장감을 높인다.

딩크족이자 결혼 3년 차 30대 부부 판사현(성훈 분)과 부혜령(이가령 분)은 웃으며 사랑의 밀담을 나눈다. 12세 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거운 40대 부부 신유신(이태곤 분)과 사피영(박주미 분)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본다.

50대 부부인 박해륜(전노민 분)과 이시은(전수경 분)은 연애부터 결혼까지 3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보냈지만 편안하면서도 불안불안한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30, 40, 50대 부부들의 행복한 모습 뒤에는 어딘가 불길한 예감 드리운다. 특히 묘령의 여인, 송원(이민영 분)이 화려한 드레스로 휘감은 채 등장하면서 또다른 긴장김이 휩싸인다.

제작진은 "부부들의 속사정에 대한 명쾌한 분석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드라마이지만, 그 어떤 부부극보다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고 말했다.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방송. 16부작.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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