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정문화재-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2021 상반기 정기대관 모집
지역의 공연예술인들의 역량강화 및 교류의 기회 제공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12일간 신청접수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재)금정문화재단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 2021년 상반기 정기대관 모집을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은 부산시 소재 전문공연예술가(단체) 및 생활문화예술가(단체)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익성 사업을 포함한 행사, 정치·종교적 성격을 가진 연습은 대관을 제한하며 경합발생 시 지역 공연예술단체를 우선으로 배정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오전(10시-13시)·오후(14-17시)·저녁(18-22시)또는 전일(10시~22시) 등 원하는 시간별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료는 각 시간별(오전·오후·저녁)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천원, 전일 사용시에는 △대연습실 4만원 △중연습실 2만원 △소연습실 1만원이며 리딩룸 사용은 무료이다.
대관신청의 결과는 심의를 거쳐 선정단체에게 개별통보된다. 상반기 정기대관 관련사항은 금정문화재단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시작되는 정기대관에 지역의 많은 공연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창작 열정이 살아 숨쉬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며“예술인들의 정기적인 참여모집을 통해 공연예술연습공간이 금정구의 대표인 지역공연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에 정식개관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금정은 금정구 내 유일한 전문공연예술연습공간으로 대연습실, 중연습실 2개, 소연습실2개 리딩룸, 아트라운지로 구성된 연습공간을 갖추고 있다.
대관공연단체는 연습시설과 함께 전자피아노, 드럼 등의 악기와 음향장비, 탈의실, 샤워실과 같은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보면대, 테이블 등 각종 집기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타지역 공연연습공간과 달리 대연습실의 전문음향기기와 조명기기등의 설비를 통해 연습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공연도 운영도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