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 팀 어벤져스, 영도 보육원에 '사랑의 치킨'
가수 강다니엘 팬 ‘팀 어벤져스’는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183만 원 상당의 치킨을 최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전달했다.
이들이 기부한 물품은 영도구 내 사회복지시설 청학모자원과 파랑새보육원에 지원되어 작지만 아이들이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힘이 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강다니엘 생일을 맞아 740만 원을 기부한 팀어벤져스는 벌써 4번째 나눔을 실천 중이다.
강다니엘 팬 팀 어벤져스는 “겨울의 시린 바람이 따뜻한 훈풍으로 바뀌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실천하게 되었으며,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이재희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