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신제품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21' 출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신제품 '울트라부스트 21'의 2월 4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선발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울트라부스트 21은 아디다스의 대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의 2021년 신제품으로 무게, 쿠셔닝, 그리고 반응성까지 최적의 조화를 자랑한다.
이번 울트라부스트 21은 기존의 울트라부스트를 재해석해 한층 강화된 기술력에 대담하고 경쾌한 컬러와 과장된 힐 커브 실루엣을 접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디다스는 제품 개발자와 리딩 디자이너가 아디다스 러닝 커뮤니티·사전 테스터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실루엣은 물론, 새롭게 디자인된 '토션 시스템(Torsion System)'을 적용했다.
이 아디다스 'LEP(Linear Energy Push)' 기술은 앞꿈치 부분의 안정감이 15% 향상돼 더 높은 반응성을 제공한다. 이는 아디다스의 상징인 '부스트 미드솔' 과 함께 작용하며, 과장된 힐 커브를 통해 울트라부스트 20 대비 부스트 폼 함량을 6% 더 증가시켜 러너들에게 뛰는 순간마다 놀라운 에너지 리턴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 우수한 지지력과 향상된 활동력을 위해 더욱 정교한 짜임의 '포지드 프라임니트+(PRIMEKNIT+)' 소재로 더 편안한 착화감과 가벼운 무게감을 선사하며, 최소 50% 이상의 팔리 오션 플라스틱(Parley Ocean Plastic-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을 함유한 고성능 재생소재 '프라임블루(PRIMEBLUE)'를 사용해 아디다스가 2015년부터 지켜 오고 있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더욱 강화했다.
'스포츠가 삶을 변화시킬 힘을 갖고 있다'는 아디다스의 신념을 그대로 담은 울트라부스트 21은 소비자에게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 도시가 침체된 지금, 러닝은 계속해서 도시와 커뮤니티의 활력을 이어가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아디다스가 진행한 글로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러닝은 사회 공동체 내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육체적 그리고 정신적 웰빙을 향상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러너들은 비러너들에 비해 에너지 레벨 향상을 느낄 확률이 20% 더 높으며 러닝 빈도를 늘린 러너들의 40%는 '삶에 대한 낙관적 미래를 그리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3명 중 1명은 러닝을 하는 핵심 동기 요인 중 하나가 정신 건강상의 이점이라고 밝혔다.
아디다스 러닝의 제네럴 매니저이자 부사장인 알베르토 운시니 만가넬리(Alberto Uncini Manganelli)는 "울트라부스트는 매번 아이코닉한 디자인, 놀라운 혁신, 유래 없는 퍼포먼스와 특별한 소비자 경험의 환상적인 조화를 선보이는 유니크한 제품"이라면서 "부스트와 프라임니트는 새로운 산업 표준을 제시하고 향상시켰으며 프라임블루는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기준점을, 아디다스 LEP는 퍼포먼스를 위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 매일 전 세계 수백만 러너들의 몸과 마음을 사로잡아 러닝을 바라보는 시각과 느끼는 감정을 바꿨다"고 전했다.
아디다스 러닝의 풋웨어 시니어 디자인 디렉터인 모리츠 홀뮬러(Moritz Höllmüller)는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21은 지금까지 선보인 러닝화의 모든 요소를 고려해 제작한 궁극의 착화감과 반응성을 자랑하는 러닝화"라며 "울트라부스트 21은 기존의 울트라부스트가 지닌 DNA의 모든 미적 요소를 아디다스 LEP와 같은 최신 기술과 접목해 훌륭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뛰어난 착화감, 지지력·에너지 리턴을 갖춰 탄생한 매우 특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밝은 화이트와 형광 옐로우 조합이 돋보이는 컬러로 '하이! 에너지'라는 테마를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풀어낸 울트라부스트 21은 1월 28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 센터, 아디다스 명동 브랜드 센터에서 선발매된다. 2월 4일부터는 정식 발매로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는 물론 아디다스 전국 주요 매장과 주요 대형 슈즈 멀티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소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는 22만 9000원이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