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휴 첫날 날씨는 '포근'...최고기온 14도
설 연휴 첫날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돼 포근한 연휴 시작을 맞게 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4도, 낮 최고기온은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전까지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이 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온화한 남서풍이 계속 불면서 설 연휴 내내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부산에는 지난 4일부터 8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하지만 기온이 오르면서 곳에 따라 미세먼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됐다.
다음날인 12일과 13일 부산의 최고기온은 16,17도로 부산은 연휴 내내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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